DesignMantic은 로고 메이커 그 이상이다.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업체는 로고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 덴마크어로 로고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이 언어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또는 기타 지원 언어를 활용해 로고를 제작하고 싶다면, 이 도구는 꽤 괜찮은 솔루션이다. 무엇보다도 분명한 사실은 한국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고용하는 것보다는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여기서 질문은 이 소프트웨어로 로고 제작이 가능하냐이다. 과연 Wix 로고 메이커나 Tailor Brands와 같은 경쟁력 있는 온라인 로고 메이커와 견줄 수 있는 서비스일까? 지금부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보자.
DesignMantic은 나쁘지 않지만, 경쟁 업체와 비교하면 그리 흥미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로고 메이커가 반드시 흥미로울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괜찮은 로고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DesignMantic으로 약간의 작업만 한다면, 괜찮은 로고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꽤 괜찮은 기능도 더러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DesignEvo와 BrandCrowd와 마찬가지로, DesignMantic의 로고 메이커는 인공 지능(AI)이 별도로 없는 라이브러리 기반의 로고 메이커이다. 회사명을 기입하고, 드롭다운 리스트에서 업종을 선택한 후, 결과로 표시된 로고 중에서 선택하는 형식이다. 물론 키워드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용할 수 있는 로고 디자인의 수는 일반적인 라이브리러 기반 로고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무엇을 검색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블로그”보다는 “인터넷”을 검색할 때 더 많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아이콘은 매우 다양한 편이다. 약 6,432개의 로고 아이콘이 제공 중이다. 각각 16개의 로고가 표시된 페이지가 총 402페이지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모든 페이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동일한 아이콘이 반복해서 제공되는 것 같지도 않았다. 어떤 디자인은 훌륭했고, 일부는 질이 훌륭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이 그 중간 어딘가에 있었다. 대다수의 아이콘이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으로 마치 클립아트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다행히도 사용자는 꽤 자유롭게 아이콘을 편집할 수 있으며, 아이콘의 요소마다 다른 색상을 지정할 수 있다. 평범한 아이콘에 적정한 색상만 적용해도 꽤 드라마틱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색상이든 적용할 수 있다. 단 그라데이션 효과는 지원하지 않는다.
타이포 옵션은 제한적이지만 나쁘지 않다.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점은 원하는 만큼 텍스트 “형식”을 추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의 길이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질적인 제한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유동적인 부분이었다.
모든 요소는 사용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으로 끌고 놓을 수 있으며, 선택한 요소의 크기조절, 위치변경, 회전 등의 작업을 픽셀 단위로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도 있었다. 언제든지 메인 로고 아이콘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인 작업 이후 로고 구매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JPG, PNG, PDF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통 PDF 형식은 “인쇄용”이지만, DesignMantic의 PDF를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Affinity Designer, Inkscape(무료 소프트웨어)로 실행한다면 원하는 만큼 수정할 수 있다. 더불어 무제한으로 확장이 가능한 SVG나 EPS 형식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기본 도형, 보호, 곡선, 간단한 아이콘을 추가해 로고를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으며, 애초에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DesignEvo만큼 여러 가지 기본 도형이나 아이콘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DesignMantic의 메이커를 통해 자신만의 색채가 녹아든 로고를 만나보는 것은 분명 가능하다.
DesignMantic은 로고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명함 디자이너, 레터 헤드 디자이너, 티셔츠 디자이너, 전단지 디자이너, 청첩장 디자이너 그리고 다수의 디자이너 앱이 제공되는 중이다.
간단한 그래픽 서비스 외에도 템플릿 기반의 웹 빌더도 서비스 중이다. 물론 이 도구는 로고 메이커를 비롯해 타 서비스와도 연동할 수 있다. 여느 웹 사이트가 그렇듯, DesignMantic은 원스톱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
직접 로고를 디자인하고 싶지 않다면, 디자이너에게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가령, 명함, 의류, 청첩장, 마케팅 인쇄물 등에 대한 출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심지어 디자이너를 고용해 맞춤형 로고, 판촉물, 브로슈어,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말로 솔직하게, 20분 정도의 투자로 이 서비스에 대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만큼 서비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몇 가지 단어를 검색하고, 아이콘을 확인하고,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한 후, 몇 분간 이를 이리저리 조정해보았다. 그밖에 해볼만한 작업은 없어 보였다.
문제의 로고
소프트웨어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로고 메이커에 대해서도 전혀 불만이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되었던 점은 꽤 괜찮은 옵션 가운데 마주했었던 다수의 ‘좋지 못한’ 로고들이다. 그중에는 선택할만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이는 무엇을 검색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였지만, 수많은 로고 디자인 서비스를 이용해본 필자에게는 그리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아니었다.
DesignMantic 로고 메이커의 흠이 무엇이든지 적어도 상당히 직관적인 서비스임은 분명하다. 이전에 그래픽 편집기를 이용해본 적이 없어 여기저기 버튼을 클릭하며 서비스를 알아봐야 할지라도, 편리한 실행 취소 버튼이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클릭이 가능하다. 복잡한 기능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무언가를 익힐 때 늘 반가운 소식이다.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있어 단 한 가지 명확하지 않은 기능은 아래 스크린샷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버튼이다(말풍선으로 표시해두었다). 이 버튼으로 사용자는 아이콘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정확한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단, 캔버스에 어떠한 요소를 선택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만약 아직 해당 기능을 찾지 못했다면, 우선 아무거나 클릭해보도록 하자.
서비스는 반드시 구매 이후에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느 로고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DesignMantic 역시 “로고 제작은 무료, 다운로드는 유료”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정책을 보유한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에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이 기능은 늘 언급해도 모자라지 않는 중요한 기능이다. 그리고 매번 이렇게 언급하는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DesignMantic에서는 ‘구매 전 로고 저장’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별도로 설명이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에서는 고급 분류는 찾아볼 수 없다. 반드시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해야 하며, 구글처럼 자동 수정 기능이 없기 때문에 철자 기입에는 정확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대게의 경우, 관련 있는 로고 확인이 가능하다.
원스톱 플랫폼을 찾는 중 이라면, DesignMantic은 반드시 살펴봐야 할 서비스이다. PC 등에서 별도로 이미지를 업로드 할 필요 없이, 명함이나 브로슈어 디자인에 미리 준비된 로고 디자인을 끌어다 놓을 수 있으면, 이는 매우 편리하다.
DesignMantic의 고객 지원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예정된 업무시간에만 문의한다면 실용적이면서 신속한 지원을 즐길 수 있다.
문의 대신 스스로 답을 찾고자 한다면, 이 서비스에는 지식 기반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대신 꽤 구체적이면서도 유용한 FAQ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 만약 실제 직원으로부터 도움을 얻고 싶다면, 실시간 채팅, 전화 상담, 티켓 문의 등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이때 엄청 구체적인 답변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인 사이트 어디서나 다음과 같은 실시간 채팅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으로 문의 내용을 스크린샷 한다는 것을 잊은 나머지 근무시간을 넘겨 문의를 넣었다. 이 경우 고객 지원팀은 이메일을 통해 답변을 제공한다. 당시 물어보았던 질문은 온라인으로 인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지 였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No’였으며 오직 메일로만 인보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전달받았다:
지원팀에 연락하여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에 대해 물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로고 메이커 앱에서 제작한 로고에 변형을 주고자 개인 디자이너를 고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담당 직원과의 연결은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라는 짧고 간결한 답을 받을 수 있었다.
문의를 담당했던 직원은 그저 질문에 대해서만 답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다음 단계에 대한 설명 대신 해당 직원은 곧바로 상품 추천을 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로 문제 해결은 빠르게 할 수 있었지만, 판매 권유는 제외하고 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만 제공되었다면 보다 나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였다.
“네”와 “아니오”는 매우 간단한 단어로 유용하기까지 하다. 다만 아쉽게도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필자의 계속되는 “아니오”가 잘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저작권과 관련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앱에서 제작한 로고에 대해 저작권을 확보하려면 DesignMantic의 디자이너가 반드시 수정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과정에서 역시 서비스 판매 때와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설명을 들어야만 했다.
티켓 문의는 비교적 평범하다. 티켓을 제출한 후 이메일로 답변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 이유는 티켓과 이메일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FAQ에는 저작권은 가질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었으며 티켓 문의에 앞서 전화 상담을 먼저 진행했기 때문에, 저작권 규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물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답은 그리 명료하지 않았다.
어느 패키지를 택하든 페이팔, Visa, MasterCard, Discover, American Express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로고 다운로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없으며, 비상업용의 저렴한 플랜도 찾아볼 수 없다.
로고 구매 이후 편집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별도로 구매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구매에 앞서 먼저는 로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엄밀히 따지자면 환급 자체는 가능하다. 단, 로고와 관련해 기술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만 말이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로고를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텍스트가 깨진다거나 하는 경우이다. 이때, DesignMantic은 먼저 문제가 된 로고에 대해 해결을 시도한다. 다시 말해 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거나 이 서비스의 내부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로고에 발생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FAQ 페이지에서는 사용자는 그 어떤 저작권을 가지거나, 상표를 등록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갤러리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디자인은 이미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여기에 대한 소유권은 DesignMantic에 있다”라고 표기 중이다.
하지만 보통 상당한 수정이 이뤄진 작업이라면, 해당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은 사용자에 있다. 물론 필자는 변호사가 아니기에 이 모든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정확하게는 알지 못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와 관련해 고객 지원팀에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고, 여기에 대해 지원팀은 사용자가 서비스에 로고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고 이후에 결제만 한다면 저작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답해왔다. 기대한 만큼 명확한 답은 아니었지만, 거의 예상한 대로였다.
They've sent Me 3 different emails to copy right a logo I paid to have customized 6years ago. Ranging from 599 to 399 every email or text is different. No where in the fine print when I purchased their bundle did it mention this. Having to completely redo my logo after spending a ton on branded items for my farm. The company is a rip off.
Bought logo in 2017. Five years later theu contact me repeatedly to tell me I have to pay to keep the logo. It was a one time fee years ago. They have little to no knowledge of trademark law. Will continue to badger you as well. We will be looking to handle this if they do not stop.
This is true. I bought logo with them in 2015 they contacted me to own my logo and pay extra money to have copy rights. Be careful. I paid money but looks like this is a big scam they are doing.
Same thing happened to us. We purchased a logo 6 years ago and now are receiving emails from them saying that someone else wants to buy exclusive rights to that logo and we have to pay more to keep using it. Feels very scammy, especially when others have the same experience.
We had them contact us a few months ago and after looking into it and getting a "bad feeling" we eventually told them we were not interested at that time to pay them anything extra. They say that they are based in PA, but I was getting calls from Cambodia and other overseas locations to discuss our options. We actually just received another email, like they don't even remember we already talked to them.
They are very slick. When you buy a design with them, they manage to tell you can have free edits. But in the fine prints, they enroll you in a 3-month subscription in which they charge you. This is never made explicitly when you sign up. And no, they will not refund you...
